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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난거...이제 다섯번밖에 안되네요...
알고지낸것도....이제 8개월밖에 안돼요... 그런데두...이런 바보같은 날....사랑해주구..아껴줘서 고마워요... 어머님께 들었어요...제사진 들구 많이 미안해 했다구...바보같이 난.... 어머님이 더 힘들텐데....가족분들이 더 많이 힘겨우실텐데 난 위로받고만 있구....위로도 못해드리구.... 토요일에 봤을땐...그래도 나보고 환히 웃어주던 모습... 말도 잘 못하구 눈만 서루 보고...내손 잡아줬는데..... 그렇게나 아파하고 진통제 맞아도 아프다구 간호사 언니한테 투정부리구... 호스 꽃힌거 보여주면서 저저번주보단 편하다고 그랬는데..... 사랑한다구 한번만 더 말할껄 그때....한마디만 하면 울꺼같아서 그냥 계속 얼굴만 보고...손만잡고 있었는데.... 사랑한다고 딱 한번만이라도 생전에 속삭여줄껄....... 금욜에 밤새서 피곤해서 대전 친구집에서 떡실신해서 자고있었는데 그때...난 아무것도 모르구 부산 내려가기전에 한번더 보고 가야지 생각만하고 잤는데... 오빠는 ...그때..... 오빠라고, 자기야라고 몇번 불러보지도 못하고 입에 익은 마눌님. 우리 마눌님. 세상에서 제일이쁜 우리 마눌님. 너무 착한 울 마눌님. 내가 사랑니뺐다구 감기걸렸다고 징징댈때 자기몸보다 내가 아픈거 걱정해주던 마눌님 마비노기 세이렌 못잡는다고 징징댔더니 투병중에도 접해서 수제비펜주구... 내가 슬퍼할까봐 입원했을때도 병명은 말 안해주고 입원했다고만 했던 마눌님. 얼마나 무서웠을까....말도 못하고 끙끙앓고....나 못볼꺼같다고 무섭다고만 문자보내고..... 결국은 다른사람한테 듣게만들구.....놀래서 내가 구미 올라가니 상상조차 가지 않는 고통속에서두...미소지어주구...행복해서 눈물날꺼같다고 해주구... 내가 울까봐 일부러 안아픈적 하고.... 한번 안아주고 싶었다고 몸도 제대로 못가누면서 그 앙상한 몸으로 안아주고.... 11월달에 잠깐 만났을때 뽀뽀 안해주구 부산갔다구 투정부리구.... 나한테 부담줄까봐, 소심해 빠져가지고 하여간 내가 먼저 고백하게 만들고 바보같으니. 나도 바보처럼, 우리 시간 많을줄알구....오빠가 고백해줄때까지 기다리고. 거리멀다고, 오빠 힘들게 할까봐 그 마음 다보이는데 받아주지도 않구..... 이제...안아프죠? 마눌님은 그렇게나 착했던 사람이니까, 행복한 곳에 갔을꺼야. 나 보고싶다고 울지마요. 그리고....함께해주지 못한다고 너무 미안해 하지마요.... 나 당신몫까지 열심히 살테니까, 나중에 내가갈때 웃는 얼굴로 맞아줘야지요.... 혹시나 환생이라는게 있어 다음생에 만난다면....그땐 먼저 고백해주기예요. 소심하게 혼자서 가슴앓이는 우리 하지말자구. 응? 난 행복한 사람이예요. 에린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거든요. 마눌님도 행복한 사람이죠? 그렇게 많은분들이 소식듣고 식장에 와주고....평안하길 빌어주고. 잘가요... 나 조금만, 진짜 조금만 더 울고 보내줄께요. 나때문에 힘들어서 갈길 못가면 어떡해. 진짜 조금만 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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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아이 at 10/12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 by junkie at 02/06 아직 연락을 못받았네요.... by junkie at 02/05 어머님이..사진 돌려줘야.. by 수국 at 02/04 모두 감사합니다..누추한 .. by junkie at 02/04 사랑하는 우리 아가씨..아.. by DEMON13 at 02/04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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